격주 화,수,목 총신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7명의 기자가 전합니다. 

동아리의 밤 행사 개최, “다양한 동아리가 모였으면 좋겠어요” 앵커 10월 31일, 동아리연합회에서 동아리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다양한 동아리원들이 모여 즐기는 가운데, 우리 학교 동아리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김하늘 기자입니다. 기자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 제 1종합관 주차장에서는 동아리의 밤 행사를 참여하기 위한 학생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동아리의 밤 행사는 학교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동아리원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지은 동아리연합회장은 행사의 목적은 동아리 내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동아리연합회장 동아리의 밤 행사는 동아리원들과의 교류의 장을 만드는게 목적인데, 쉽게 말하면 동아리원들의 친목을 위한 딱 그 목적... 1년동안 친해진 동아리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하는 목적이 제일 큽니다. 

현장은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학생들로 가득했으며 참여인원은 예년에 비해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지은 동아리연합회장 작년에는 100~115명 정도가 참여했는데 올해는 100명이 추가돼서 215명 정도가 참여합니다. 

현장을 즐기는 학생들은 이번 기회에 다른 동아리원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한편, 선교분과 동아리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학생1 : 아쉬운 부분인것 같아요. 총신대학교에 문화분과 동아리가 6개 밖에 없다는게...  

학생2 : 즐거운 시간 보내서 좋습니다. 학교 특성상 선교관련된 동아리가 많은 것은 당연한데 생각보다 문화에 대해서, 우리가 사역을 할 때 세상에 나아가서 많은 문화들을 접할 텐데...   

학생3 : 우리학교에도 다양한 동아리들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는 분명 한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복음을 전하지 않을 것이고... 

현재 우리 학교는 크게 선교, 문화 분과 동아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26개의 공식 동아리 중, 19개, 약 73%가 선교 동아리에 해당합니다.  

이지은 동아리연합회장 : 동아리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동아리 대표자들의 회의를 통해 3분의 2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 만 동아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패션동아리, 사진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생겨났는데,...요새는 분위기가 다양한 동아리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되고 있고... 

이번 동아리의 밤 행사를 통해 동아리 내 친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S.B.S. 김하늘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