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11월 6일, 총신대학교 신관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자세한 상황 오하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총신대학교 신관 외벽에 안전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경 큰 굉음이 들리며 신관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건물 위에 비어있는 철근과 석고 벽면이 떨어진 잔해가 남아있습니다.
무너진 외벽은 신관 입구 오른쪽 상단의 외벽이었으며,학생들이 지나다니는 정문 옆 성경 동상 위로 무너져 인명피해를 자아내지는 않았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떨어진 잔해들의 위험성과 혹시 모를 추가 붕괴를 고려하여 기숙사와 유치원으로 가는 길 일부를 막아 놓아 자동차와 사람의 통행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인선교 / 중독재활상담학과 21학번 보진 않았고, 수업시간이었는데 엄청 큰 소리가 나는 거에요. 쓰레기통이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건물 외벽이 무너져가지고 당황을 했습니다. 갈 때 불편함은 없고 돌아가서 등교를 하다 보니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불편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박새연 / 신학과 23학번 과 단톡방에서 외벽이 무너졌다고 올라와 그걸 통해 이야기를 들었고, 제가 지금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도 저번 주에 화재 사건 때문에 교회가 2층이 다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걸 이어서 학교도 그렇게 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쓰였던 것 같아요. 신관 지하를 사용할 수 없어서 그건 불편한 것 같아요.
사고 당일 총학생회는 각 학과 공지 카톡방에 외벽이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알리고, 교내카페 쪽 통로를 이용하라고 공지했습니다. 또한 학교 관계팀에 전달하여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총신대학교 신관은 1970년대 건설되어 2013년도에 강의실 리모델링과 외벽 설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단지 강풍으로 인해 벽이 무너진 것인지, 평소에 시설 점검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총무시설팀 관게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총무시설팀에서는 신관 외벽의 재질은 드라이비트라는 재질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외벽은 강풍으로 인해 무너졌으며, 매년 안전 점검을 상반기 하반기 하고 있지만 생각하지 못한 문제에서 변수가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학교는 "긴급 보수"로 보수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벽 잔해물은 사고 후 다음 날인 수요일 처리가 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무너진 외벽은 치워진 상태이지만 바리게이트는 여전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인만큼 학교 측에서 보수가 필요해보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시설 점검이 요구 될 전망입니다.
격주 화, 수, 목 총신의 따끈따끈한소식을 7명의 기자가 전합니다. 위클리 총신입니다.
앵커 :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11월 6일, 총신대학교 신관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자세한 상황 오하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총신대학교 신관 외벽에 안전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경 큰 굉음이 들리며 신관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건물 위에 비어있는 철근과 석고 벽면이 떨어진 잔해가 남아있습니다.
무너진 외벽은 신관 입구 오른쪽 상단의 외벽이었으며,학생들이 지나다니는 정문 옆 성경 동상 위로 무너져 인명피해를 자아내지는 않았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떨어진 잔해들의 위험성과 혹시 모를 추가 붕괴를 고려하여 기숙사와 유치원으로 가는 길 일부를 막아 놓아 자동차와 사람의 통행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인선교 / 중독재활상담학과 21학번 보진 않았고, 수업시간이었는데 엄청 큰 소리가 나는 거에요. 쓰레기통이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건물 외벽이 무너져가지고 당황을 했습니다. 갈 때 불편함은 없고 돌아가서 등교를 하다 보니 큰 불편함은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불편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박새연 / 신학과 23학번 과 단톡방에서 외벽이 무너졌다고 올라와 그걸 통해 이야기를 들었고, 제가 지금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도 저번 주에 화재 사건 때문에 교회가 2층이 다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걸 이어서 학교도 그렇게 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쓰였던 것 같아요. 신관 지하를 사용할 수 없어서 그건 불편한 것 같아요.
사고 당일 총학생회는 각 학과 공지 카톡방에 외벽이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알리고, 교내카페 쪽 통로를 이용하라고 공지했습니다. 또한 학교 관계팀에 전달하여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총신대학교 신관은 1970년대 건설되어 2013년도에 강의실 리모델링과 외벽 설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단지 강풍으로 인해 벽이 무너진 것인지, 평소에 시설 점검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총무시설팀 관게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총무시설팀에서는 신관 외벽의 재질은 드라이비트라는 재질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외벽은 강풍으로 인해 무너졌으며, 매년 안전 점검을 상반기 하반기 하고 있지만 생각하지 못한 문제에서 변수가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학교는 "긴급 보수"로 보수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벽 잔해물은 사고 후 다음 날인 수요일 처리가 되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무너진 외벽은 치워진 상태이지만 바리게이트는 여전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인만큼 학교 측에서 보수가 필요해보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시설 점검이 요구 될 전망입니다.
C.S.B.S 오하영입니다.